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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국산 3세마를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는 경주마 일생 단 한 번의 영광으로 통한다. 'KRA컵 마일', '코리안더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세 경주가 시리즈로 지정돼 있다. 세 경주 중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더비'가 최고 상금 8억 원이 걸린 만큼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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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지난 4월 'KRA컵 마일'에서 2위와 8마신 차로 승리한 서울의 '글로벌축제'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면서, 경주 시작 전부터 서울의 우세가 점쳐졌다. 경주 결과 '글로벌축제'가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며 5위에 머물렀지만 또 다른 서울 소속 경주마 '원더풀플라이'가 우승을 차지하며 서울 경마가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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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2012년 '코리안더비' 우승마 '지금이순간'의 자마 '심장의고동'이 대를 이어 훌륭한 역량을 뽐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서울의 '명품축제'가 4위를 해, '글로벌축제'까지 서울 경주마가 4두나 5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상금을 차지한 부경 경주마는 3위 '파워윈디'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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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최강 국산 3세마 타이틀을 건 서울과 부경의 싸움이 계속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시리즈 중 최장거리인 2000m 경주다. 늘어난 거리에 대한 지구력 검증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