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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 3연전 스윕을 하고 강팀 키움을 맞은 삼성은 주말 3연전에서 또 한번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성공할 경우 여름 승부를 앞두고 강한 상승세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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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는 지난 21일 대구 한화전에 선발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4월21일 대전 한화전 노히트노런 대기록 이후 꼭 한달 만에 추가한 승수. 공교롭게도 2승이 모두 한화전이었다. '단지 한화전만 강한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내야 한다. 의혹을 한번에 털어버리기에 최적의 상대, 강타자들이 즐비한 키움이다. 팀타율 2위(0.288), 팀홈런 4위(42홈런)를 달리고 있는 강팀. 박병호 샌즈 김하성 이정후 장영석 등 일발장타의 강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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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사실 하나가 더 있다. 국내 데뷔 11경기 만에 흔들리던 변화구 제구를 잡았다. 맥과이어는 지난 21일 한화전에 앞서 불펜 피칭에서 '유레카'를 외쳤다. 피칭을 마친 그는 "지금까지 던진 커브 중 가장 좋은 공을 던졌다"고 말했다. 허언이 아니었다. 한화전에 나선 맥과이어의 변화구 각도는 예리했다. 경기 초반 변화구가 잘 먹히는 점을 간파한 백전노장 강민호는 "맥과이어의 구위가 좋았고 변화구가 초반부터 좋아 (변화구를) 많이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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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맥과이어의 이정표를 제시했던 경기. 키움전은 지속가능한 변화구 제구력을 가늠할 시험 무대다. 팀과 자신의 중요한 분수령에서 맥과이어가 마운드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