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독일 DFB포칼 결승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바이에른 뮌헨)의 '몸'이 화제가 됐다. 득점한 뒤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했는데, 군살 없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가 드러났다.
폴란드 출신의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내에선 유명한 '몸짱'이다. 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동료들은 그를 별명 'The Body'라고 불렀다. 몸짱 내지는 팬들이 흔히 쓰는 '철강왕'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다.
이유가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자기관리가 철저하다. 2016년 2월 당시 바이에른을 이끌던 주젭 과르디올라 현 맨시티 감독은 레반도프스키를 "최고의 프로페셔널"이라고 칭했다. 그는 "24시간 내내 올바른 식단, 숙면, 훈련만 생각한다. 절대 부상을 당하지 않고, 언제나 경기장에 나타난다. 그런 것들을 신경쓰기 때문이다.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과거 인터뷰에서 피트니스 코치인 아내 안나와 함께 쉬는 날에도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워풀한 수비수와 경쟁하기 위해선 더 강해져야 한다. 때때로 집중력 향상을 위한 특별 훈련도 진행한다. 집중력은 스트라이커에게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고 말했다.
훈련 전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 우유를 끊고, 초콜릿을 거의 먹지 않는다. 원활한 소화와 지방을 태우기 위해 달콤한 디저트를 먼저 먹은 뒤 단백질을 섭취한다. 그는 "아내가 제안한 방식이다. 건강한 식습관은 내게 중요하다. 이러한 방식이 나에게 잘 맞는다"고 했다.
'철강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마찬가지로 레반도프스키 역시 자기관리 때문인지 부상을 거의 당하지 않는다. 9시즌 연속 컵대회 포함 43경기 이상을 뛰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9시즌 내내 최소 30경기를 뛰었다. 레반도프스키 외에 9시즌 연속 30경기를 뛴 선수는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 뿐이다. 헌데 그는 골키퍼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의 특집 기사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부상으로 연속 결장한 적이 딱 한 번 있다. 2017년 4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엘 레버쿠젠 전이다. 304경기 중 16경기에서만 결장했다. 사나흘 간격의 경기를 치르는 선수에게 흔히 발생하는 근육 부상을 당한 적이 거의 없고, 부상을 당하더라도 일주일 뒤에 돌아온다.
이를 토대로 분데스리가 외국인 통산 득점을 기록을 경신했고, 통산 5번째로 리그 200골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을 포함해 득점상만 4회 수상했다. 2014년 7월, 바이에른이 그런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때 들인 이적료는 '0'원이다. 레반도프스키 입성 이후 바이에른은 리그 5연패를 차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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