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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에는 걱정이 있었다. 애리조나 원정 경기인데다, 올 시즌 애리조나 타선이 유독 좌투수들에게 강하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애리조나 타자들이 좌투수를 상대로 거둔 타율은 2할9푼7리. 메이저리그 전체 2위, 내셔널리그 1위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는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무려 7개의 홈런과 22타점을 기록했고, 케텔 마르테도 8홈런-20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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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올 시즌 좌투수에게 강한 마르테와 에스코바가 나란히 1,2번타자로 이름을 올리며 '테이블 세터'를 꾸렸다. 상위 타선에서 류현진을 괴롭히겠다는 의도가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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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류현진은 우타 일색인 애리조나 타선을 상대로 7이닝동안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수비 실책 3개가 아니었다면 투구수가 줄어 8회까지도 던질 수 있는 페이스였다. 기록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류현진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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