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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전세진과 함께 원톱 오세훈 바로 뒷선에 섰다. 정정용 감독은 3-4-3 전형을 썼다. 오세훈-전세진-이강인이 스리톱을 구성했다. 이강인은 공격 때는 스리톱을 이뤘지만 수비 때는 미드필더 쪽으로 내려와 수비에 적극 가담했다. 이강인과 전세진은 전반 자유자재로 서로 위치를 바꿨다. 이강인이 왼쪽으로 이동했다가 오른쪽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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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37분 세네갈에 선제골을 내줬다. 디아네가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왼발로 우리나라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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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은 후반 8분 첫 교체 카드를 썼다. 전세진을 빼고 조영욱을 조커로 투입했다. 0-1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전 초반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이강인의 위치도 비슷했다. 하지만 수비 비중을 줄이고 공격 쪽으로 선수들의 위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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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후반 17분 PK를 찼다. 이지솔이 VAR(비디오판독) 끝에 얻어낸 PK 기회를 왼발로 차 동점골(1-1)을 넣었다. 이번 대회 첫 골. 이강인이 왼발로 밀어서 세네갈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다.
정정용 감독은 후반 34분 교체 카드로 발빠른 엄원상과 미드필더 김정민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8분, 극적인 이지솔의 헤딩 동점골(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골을 이강인이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했다.
이강인의 장점은 연장 전반 6분 다시 빛났다. 이강인이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고, 조영욱이 달려들어가며 오른발로 차 세네갈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3-2로 역전했다. 이강인은 한 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연장 전반 종료 직전, 모든 걸 쏟아부은 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가 김주성으로 교체 됐다. 한국은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시스에게 통한의 동점골(3-3)을 내줘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우리나라가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