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타이거JK 윤미래가 주목한 신예 비비(BIBI)가 기발한 티저를 공개하고 데뷔 앨범을 예고한다.
비비는 10일 오후 6시 자신의 SNS 및 소속사 필굿뮤직 채널을 통해 데뷔 EP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프로모션 티저를 공개한다. SBS '더팬'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비비의 첫 앨범으로, 전곡 프로듀싱을 스스로 도맡아 했다.
이날 공개될 티저는 해외TV 홈쇼핑을 테마로 제작돼 콘셉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영상 속 비비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란 앨범 타이틀에 맞춰, 사랑을 주제로 한 수록곡 4곡의 맞춤형 도서를 제안한다. 비비는 엉뚱하고 매력적인 표정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홈쇼핑 광고 보이스는 래퍼 덤파운디드가 맡아 힘을 보탰다.
데뷔 싱글 '비누' ASMR 티저를 직접 기획한 비비는 이번에도 전곡 작사, 작곡한 데 이어 앨범의 스토리텔링과 티저를 기획하며 프로듀서로의 능력도 드러냈다. 앨범에는 내일이면 보지 않을 사람들 ('Give More Care Less'),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진 나쁜 여자들 ('Pretty Ting'),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 ('Fedex Girl')을 위한 노래가 수록된다.
그중 타이틀곡 '나비'는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이다. 고양이를 바라보며 사랑의 감정을 포착한 상상력이 인상적이며, 비비가 관찰자적 시점에서 이야기꾼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 음악이다. '조금 더 받고 조금 덜 주고 싶다'는 반복적인 노랫말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상상을 더하는 판타지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데뷔 EP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를 발표하는 비비는 다양한 프로모션, 뮤직비디오 등은 물론 음악 방송, 공연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엔 타이거JK가 새롭게 합류한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그간 비비는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비지, 트웰브 등의 앨범에 참여, 팬덤을 넓혀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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