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가 중요한 경기를 잡고 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에 빠져있던 한화는 연패에서 탈출하고,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5승4패로 앞서게 됐다.
선발 김범수가 4⅔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다. 안영명-박주홍-송은범-이태양-정우람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리드를 지켜냈다.
4회말에 터진 대타 장진혁의 1타점 적시타가 결승타였다. 김태균은 8회말 쐐기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김태균이 장타로 추가점을 뽑아주면서 경기가 수월하게 풀릴 수 있었다. 김태균이 최근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고, 경기 외적으로도 팀의 중심을 잡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 정우람도 승리를 지켜내면서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최근 타이트한 경기가 이어지면서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이 들텐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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