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문제적 남자'가 시즌2를 마치고 휴식기에 돌입했다. 제작진의 마지막 메시지가 타일러를 울컥하게 했다.
10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는 '문남을 사랑하는 친구' 특집으로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황치열, 박신영 아나운서, 스텔라장, 유병재, SF9 인성이 출연했다.
각각 3번째 출연인 혜림과 스텔라장은 "문남 멤버 6명이 다 있는 건 처음"이라며 기뻐했다. 혜림은 가수에서 번역가로 변신한 바 있다.
이날 황치열은 "학창시절 지능지수(IQ)가 132였다"고 말하는가 하면, 수학반으로 활동할 만큼 뇌섹남의 기질이 있었다고 전했다. 화려한 손놀림으로 큐브를 맞추는가 하면, 이장원과의 큐브 대결에서 1분 2초만에 완성시켰다.
황치열은 러블리즈, 뉴이스트, 서프라이즈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박효신, 임창정 등의 모창을 펼쳤다. 이에 스텔라장이 박정현 성대모사로 맞섰다. 하지만 스텔라장은 "박정현 언니 앞에서 해본 적 있는데, 떨떠름해 하시더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또 문제 풀기를 포기한 전현무를 위해 댄스 과외도 나섰다. 황치열은 웨이브 비결에 대해 "공이 굴러간다고 상상하라"라고 말하는가 하면, 문워크까지 선보였다.
마지막 문제풀이에 나선 타일러는 "제작진이 우리와 시청자에게 보내는 메세지 같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정답은 'See You Again'이었다.
문제적 남자 측은 "잠깐 재정비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더 기발하고 재미있는 문제로 돌아오겠다.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또 만나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문제적 남자의 휴식기는 처음이 아니다. 2015년 2월 26일 첫 방송된 문제적 남자는 이해 7월 한달간 휴식기를 가졌고, 2018년 3월에는 2달간 쉰 뒤 시즌2로 변신한 바 있다.
17일부터 월요일 11시에는 한혜진과 이용진, 규현이 새 멤버로 합류한 '더 짠내투어'가 방송된다. '문제적 남자'는 재정비 후 하반기 중 컴백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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