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시즌 10호 홈런으로 통산 600타점을 달성했다.
이성열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성열은 팀이 4-2로 앞선 3회초 1사 후 안우진의 2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20경기 만에 나온 이성열의 홈런. 시즌 10호 홈런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함께 통산 600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60번째 기록이다.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