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와 경남FC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성남과 경남의 K리그1 16라운드 경기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양팀의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을 맺었다. 승기를 잡은 경남이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줘 땅을 칠 경기였다.
성남은 홈경기에서 초반부터 대위기를 맞이했다. 전반 24분 상대 공격을 막던 골키퍼 김동준이 파울을 저질렀따. 박스 밖까지 나와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당초 심판은 김동준에게 경고를 줬지만, VAR 판독 결과 김동준의 플레이가 지나쳤다는 판단으로 레드카드, 퇴장을 선언했다.
성남은 어쩔 수 없이 골키퍼 전종혁을 투입하고, 필드 플레이어 한 명을 바꿔야 했다. 10명이 뛰는 수적 열세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을 잘 버텼다.
하지만 후반 경남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공격수 룩이 후반 4분 선제골을 터뜨린 것.
그렇게 경남이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성남이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천금의 찬스를 얻어냈고, 외국인 선수 에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1대1 동점으로 만들며 마무리했다. 경남 입장에서는 땅을 칠 경기였고, 성남은 승점 1점이 소중하게 다가온 경기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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