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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서비스는 올해 4월 발효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수혜를 입은 혁신금융서비스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기존 규제에 최대한 구애되지 않는 가운데 최장 4년간 시범 운영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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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대출모집인은 1개 금융회사와만 대출모집 위탁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대출모집인 제도 모범규준 때문에 이러한 비교·검색 시스템이 앞서 나오지 못했다. 금융사의 관리·감독 책임을 강화해 대출모집인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의 규정이지만 대출 시장의 경쟁을 가로막는 역기능이 상당했다. 즉 이런 규정을 적용하지 않으면 대출비교 플랫폼이 가능해져 금융소비자는 금융사의 대출조건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 대출금리 인하 효과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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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핀셋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대출다이어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고객이 자신의 신용·소득 정보를 입력하면 여러 금융사가 제시하는 대출금리·한도를 비교해보고 원하는 상품을 신청까지 할 수 있다. 핀셋은 대출뿐 아니라 자산을 관리하고 컨설팅하는 서비스까지 표방하고 있어서, 여러 금융사에 분포한 소비자의 자산·부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신용등급을 조회·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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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의 경우 토스 앱상에서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이달 안에 추가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