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손시헌이 1군 말소됐다.
NC 이동욱 감독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갖는 NC전을 앞두고 손시헌의 엔트리 말소 사실을 알렸다. 이 감독은 "최근 타구에 옆구리를 맞아 상태가 좋지 않았다. 주사 치료를 받았는데,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열흘 후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타율 2할7푼6리(116타수 32안타), 2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인 손시헌은 19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20일엔 결장한 바 있다.
한편, 이 감독은 손시헌 외에도 투수 이민호, 김영규를 1군 말소했다. 2군에 머물더 김건태, 최성영, 김철호가 1군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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