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가족을 사칭하는 SNS 계정에 대해 경고했다.
안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후의 사진과 함께 한글과 영문으로 쓴 경고문을 게재했다.
안나는 "몇 달 전부터 내 게시물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사진의 저장과 공유는 괜찮지만, 우리를 사칭하고 아이들을 이용해 돈을 버는 일은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이스북 건후의 공식 계정을 사칭한 계정이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나와 아이들의 소속사는 어떠한 페이스북 공식 계정 운영도 일절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안나는 "아이들의 소식은 현재의 인스타그램 계정만을 통해 전달한다. 팬 여러분의 혼란이 없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주호는 딸 나은, 아들 건후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안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알려드립니다~
현재 페이스북상에 건후의 공식계정을 사칭한 계정이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와 아이들의 소속사는 어떠한 페이스북 공식 계정 운영을 일절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소식은 현재의 인스타그램 계정만을 통하여 전달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혼란이 없으시길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