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의 통산 100홈런이 1회에 터졌다.
이원석은 2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한 이원석은 풀카운트에서 7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이 됐다.
이원석의 시즌 9호 홈런이자, 프로 통산 100번째 홈런이다. KBO리그 역대 90번째다.
포항=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