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트레이드 관련 환수금 6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히어로즈 관계자는 28일 "지난해 밝혀진 미신고 현금 트레이드와 관련해서 KBO로부터 통보 받은 6억원을 기한 내에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해 6월 히어로즈 구단 관련 축소 또는 미신고 된 현금 트레이드에 대한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와 상벌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를 마친 상벌위는 히어로즈의 미신고 현금 트레이드 12건과 관련해 제재금 5000만원, 관련 구단에 각각 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KBO는 트레이드 뒷돈으로 사용된 6억원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구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납부 기한을 올해 6월 30일로 정했다. 히어로즈는 납부 기한을 2일 남기고, 6억원 납부를 완료했다.
키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KBO 회원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인식하고, KBO 규약을 철저히 준수하여 향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을 다시는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으로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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