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시즌 4승(6패)에 성공한 두산 베어스 유희관은 승리의 공을 정수빈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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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1개. 2009년 데뷔 후 롯데전 26경기서 10승4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유희관은 이날도 뛰어난 제구력과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롯데 타선 봉쇄에 성공했다.
2회초 실점 외엔 흠잡을데 없는 투구였다. 이날도 최소 97㎞, 최대 134㎞의 공을 던지는 '느림의 미학'을 앞세워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7회초엔 공 4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는 등 뛰어난 컨트롤 능력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완성했다. 이날 두산이 3대2로 이기면서 유희관은 시즌 4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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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경기 후 "어제 린드블럼이 잘 던져줬는데,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야수들 모두에게 고맙지만 특히 오늘은 (정)수빈이에게 고맙다. 덕분에 승리를 챙길 수있었다. 몸관리를 잘해 매 경기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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