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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는 우여곡절 끝에 섭외한 운영진 이시영과 카이, 박문성, 럭키 등에게 구단이 처한 현실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강등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상황. 부족한 운영비와 강등의 위기, 생계를 위해 '주경야독'을 하는 선수들까지 '흙수저'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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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경각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각오를 다졌고, 초반 "돈도 없다, 팀은 해체 위기,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잖아요"라며 원망을 늘어놓았던 박문성은 "우리가 기회를 마련해주면 또 한 명의 찰리 오스틴이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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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로가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와의 만남에 도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손흥민 선수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떴던 멤버들은 무작정 기다리는 '뻗치기'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으로 여겨 웃음과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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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운영비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구단의 본격적인 고민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김수로와 운영진들이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흙수저 구단' 첼시 로버스가 새 구단의 지원에 힘입어 강등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