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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태알하는 여느 때처럼 타곤의 편에 서서 든든한 존재가 되어줬다. 새로운 명이 내려질 때면 먼저 나서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를 표했고, 반기를 들려는 자들을 사전 차단했다. 그렇게 자신들의 세력을 키워가던 중 아스달에 해괴한 일들이 발생했다. 이는 타곤을 내려 앉히고자 한 아사론(이도경 분)의 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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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김옥빈은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 진심을 숨긴 채 욕망을 드러낼 때면 강렬한 눈빛과 매서운 기세로 소름을 선사하다가도, 장동건과 속마음을 나눌 때만큼은 애틋함이 가득 담긴 눈으로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김옥빈은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인물의 극과 극 감정을 눈빛 하나로 세심하게 풀어내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등장마다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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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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