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선발 배제성의 역투가 빛났다. 삼성 선발 맥과이어와 팽팽한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시즌 3승째(6패)를 처음으로 무실점 속에 수확했다. 최고 시속 149㎞의 빠른 공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곁들인 공격적 피칭으로 6이닝 동안 4탈삼진을 잡으며 4사구 없이 6안타 무실점. 맥과이어는 6이닝 동안 6탈삼진, 7안타 2볼넷으로 2실점 했지만 타선 지원 불발로 6패째(3승).
Advertisement
KT는 후반 두차례의 큰 위기를 넘기며 리드를 지켰다. 6회초 1사 1,3루 위기에서 선발 배제성은 삼성 4번 러프에게 4구 연속 몸쪽 패스트볼 승부 끝에 집요하게 승부한 끝에 유격수 앞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Advertisement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유한준은 8회말 1사 후 삼성 투수 장필준으로부터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3-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30일 수원 KIA전 이후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0호 홈런. 넥센 시절이던 2014년 이후 6년 연속 두자리 수 홈런이었다.
Advertisement
삼성은 2,6,8회 3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무산시키며 영봉패와 함께 지난달 30일 대구 SK전 이후 3연패에 빠졌다. 0-3으로 뒤진 8회 2사 후 등판한 삼성 우규민은 황재균을 상대로 통산 5000타자 상대(52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