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최 정과 제이미 로맥의 홈런 집안싸움이 재미있게 됐다.
최 정이 일찌감치 20홈런 고지를 밟으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지만 로맥이 사흘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19개로 1개차까지 따라붙었다.
6월 20일까지 최 정과 로맥은 나란히 15개씩 때려 홈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다. 6월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도 둘 다 홈런을 쳐 16개로 공동 1위.
최 정이 먼저 앞서나갔다. 최 정은 22일, 23일 두산전에서도 홈런을 하나씩 치면서 팀의 연승을 이끌었고, 25일 잠실 LG전에선 7회와 9회초 연타석 솔로포를 날려 단숨에 2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이후 7경기서는 손맛을 보지 못했다.
그 사이 로맥이 따라왔다. 2일부터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서 모두 홈런을 쳤다. 2일엔 선제 스리런포를 날렸고, 3일엔 솔로포를 터뜨렸다. 그리고 4일 경기서는 2-7로 뒤진 7회말 투런포를 터뜨렸다. 로맥의 홈런을 계기로 SK는 이재원의 투런포와 8회말 터진 한동민의 스리런포로 9대7의 역전승을 거뒀다.
로맥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19개의 홈런을 기록해 최 정과 1개 차이까지 따라왔다.
로맥은 3일 경기 후 "최 정에게 내가 따라갈 수 있도록 최대한 안타나 2루타를 많이 쳐라고 부탁했다"면서 "최 정과 시즌 끝날 때까지 홈런 경쟁을 한다면 팀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홈런 경쟁을 긍정적으로 봤다.
홈런 3위 그룹은 키움의 박병호와 샌즈, 롯데 전준우로 각각 16개씩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최 정과는 4개, 로맥과는 3개차다. 아직은 최 정과 로맥의 2파전이다.
현재까지 둘의 홈런 경쟁은 충분히 긍정적이다. 둘이 홈런을 칠 때 팀이 많이 이기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