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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창제 영상은 조철현 감독의 기획 의도부터 배우들과 제작진의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20여년 동안 한글 소재의 영화를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조철현 감독은 "한글에 관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참신하고 충격적인 것이 아니었나 싶다. 신미 스님의 이야기라면 한글을 영화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나랏말싸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논문, 기록, 조선왕조실록 등 실제 역사적 자료를 활용한 단계별 고증의 과정을 거쳐, 역동적 드라마와 촘촘한 인물의 감정까지 탄탄하게 완성해 나갔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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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사도' '박열' 등의 의상을 맡았던 심현섭 의상감독은 각 장면 속 인물들의 감정을 의상에 녹여내기 위해, 극의 분위기와 인물에 따라 질감을 다르게 표현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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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세트장이 아닌 실제 경복궁 근정전,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등 한국 영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 역사적인 공간들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음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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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등이 가세했고 영화 제작자 출신 조철현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