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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경영 종목은 대회 후반인 21일부터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다. 자유형과 배영, 평형, 접영, 혼영, 자유형 릴레이 등 42개 세부 종목에 전 세계의 수영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한국의 '인어공주' 김서영도 여자 200m 개인혼영에서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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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얼굴도 있다. 바로 '박태환 라이벌'로 익숙한 중국의 쑨양이다. 쑨양 역시 2017 부다페스트 대회 때 2관왕을 차지한 뒤 계속 좋은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한때 약물 복용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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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의 꽃, 아티스틱 수영의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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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 수영에서는 전통적으로 러시아와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이 강했다. 특히 FINA 세계선수권에서 총 51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러시아가 압도적이다. 2위 미국이 14개에 그친 것을 보면 수준 차이를 알 수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강국이다. 일본은 금메달은 적지만 17번의 세계 선수권에서 14번이나 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자연과의 거친 싸움, 오픈워터 수영
다른 종목이 실내나 정형화 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데 반해 오픈워터는 말 그대로 개방된 수역, 즉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종목의 절대 강자는 독일의 남자대표 토마스 루츠다. 오픈워터 세계대회에서 총 12번 우승을 차지한 '철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헝가리 대회 때 5㎞와 팀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프랑스의 마르크 앙투앙 올리비에, 10㎞ 금메달리스트 페리 비어트만(네덜란드)도 주목된다. 여자부에서는 프랑스의 오헬리 뮐러가 있다.
아찔한 찰나의 예술, 다이빙
다이빙 역시 개막일인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다. 스프링보드와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는데, 한국의 우하람이 메달에 도전한다.
다이빙의 최강국은 전통적으로 중국이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2016 리우 올림픽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와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딴 차오 위안이다.
익스트림 스포츠, 하이다이빙
하이다이빙은 2013년 스페인대회 때부터 FINA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이다. 남자 27m, 여자는 20m의 아찔한 높이에서 뛰어내리며 역동적이고 예술적인 연기를 선보이게 돼 이번 대회의 백미로 꼽을만 하다. 다이빙 플랫폼 아래에는 지름 17m, 깊이 6m의 수조가 마련돼 있다.
이 종목의 절대강자는 영국의 게리 헌트다. FINA 대회를 포함한 지난 8번의 세계대회에서 7번이나 메달을 따냈다. 또한 2017 헝가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스티븐 로뷰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여자부에서는 2017년 헝가리 대회 금메달리스트 호주의 리아난 이프랜드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