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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에게 근황을 묻자 '미스트롯'을 마친 후 전국 투어를 돌고 있는 것과 동시에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특히 '미스트롯' 안양 콘서트에서는 음향 사고 에피소드가 있었다. "내 무대에서 다른 MR이 나오더라. 2절을 시작해야 하는데 브릿지가 나와서 정말 당황했다. 계속 박수를 유도했다"며 웃으며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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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에게 트로트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트로트는 직설적이고 적나라한 가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게 굉장히 매력적이다. 흥이 나는 곡은 물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슬픈 곡도 정말 많다. 특히 주현미 선생님의 '비내리는 영동교'를 정말 많이 들었다. 진짜 매력적이다"고 자세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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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에 출연하며 라이벌로 정한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보니 모두가 라이벌이다. 진부하지만 나에게 라이벌은 내 자신이었던 것 같다. 무대마다 스스로를 이겨야 했다. 그래도 꼭 이기고 싶었던 상대를 물으신다면, 1:1 데스매치를 나희언니와 했는데, 직접적인 배틀이다 보니 준비를 하면서도 이기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실제로 100명 중에 30위 안에 드는 것이 첫 목표였다던 그는 붙을 때마다 떨어지기 싫어 아등바등 노력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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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혼자 살기 시작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던 그는 '미스트롯'에서 다소 조용히 비춰진 모습이 아쉽다고. 실제로는 푼수라고 밝히며 "리얼한 내 모습이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피부 관리 또한 털털했다. 세안을 꼭 하는 것 외에는 세심하게 보살피지 않고 막 다루는 것이 비결이라고. "피부를 강하게 키운다"며 웃었다.
본인의 강점으로 꾸준함을 꼽으며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웃던 강예슬. 꾸준히 연습해 성대에 굳은 살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목 관리라고 말하던 그의 모습에서 끈기까지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강예슬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나만의 상큼한 트로트를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엔딩 요정' 외에 트로트 계의 '쌍크미'라는 수식어가 탐난다던 그. 이 타이틀을 듣는 순간 강예슬을 대체할 다른 이가 생각나지 않는 것을 보면 이미 충분히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닐까. 본인과 '찰떡'인 곡을 찾아서 대중에게 빠른 시일 내로 찾아 뵙고 싶다던 그. 얼마나 상큼한 곡을 들고 나올지 기대가 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