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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금융지주별로 보면 전체의 48.1%를 차지한 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적이 2016년보다 105.4%나 증가한 2361억3000만원에 달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이 95.3% 증가한 949억8700만원, 일본 SBJ은행이 34.2% 늘어난 649억2900만원의 순익을 냈다. 같은 기간 32.7% 늘어난 하나금융이 1233억5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에 있는 하나은행유한공사가 89.7%나 늘어난 543억71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64.3%)과 미국 우리아메리카은행(34.4%) 등이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는 29.3% 늘어난 1082억5300만원의 순익을 거뒀다. 해외 진출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KB금융의 경우 순익 규모는 232억5400만원으로 가장 적었으나 증가율은 무려 220.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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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같은 4대 금융지주의 해외 실적 급성장에도, 매출 비율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우리금융 해외법인의 당기 순이익이 국내 법인(1조9980억2800만원)의 5.4%로 나타났고, 신한금융(5.3%)과 하나금융(3.6%), KB금융(0.6%) 등이 뒤를 이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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