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터밀란은 로멜로 루카쿠를 품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루카쿠 영입을 위한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로 총액 6000만파운드(약 879억원)에 보너스까지 더한 조건이다. 단, 이적료를 분할 지급하는 내용이다.
인터밀란은 꾸준히 루카쿠에 러브콜을 보냈다. 루카쿠도 맨유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맨유는 남는 장사를 하고 싶었다. 자신들이 루카쿠를 데려올 때 썼던 이적료 7900만파운드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받기를 원했다.
그러던 맨유가 인터밀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인터밀란의 6000만파운드 이적료 제안에 로카쿠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6000만파운드에 보너스도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인터밀란이 3년 분할로 900만파운드, 2700만파운드, 2700만파운드를 납부하는 방식을 원했으나 이를 거절했던 맨유인데, 인터밀란의 새 제안에 결국 마음을 바꿨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새 선수들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했다가 루카쿠 처분이 힘들어질 것을 감안한 결정을 내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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