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공격은 오늘도 터졌다. 선발 박종훈은 LG의 좌타자 7명에도 거리낌없이 5이닝을 막아냈다.
SK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최 정의 투런포를 포함 13안타로 대거 8점을 뽑아 8대2의 승리를 거뒀다.
1위팀 다운 안정된 마운드와 활발한 타격으로 쉽게 이겼다.
선발 박종훈이 7명의 좌타자를 낸 LG를 상대로 5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했고, 그사이 SK 타자들이 점수를 뽑으면서 초반부터 흐름을 잡고 끝까지 그 흐름을 이어나갔다.
1회말 1번 김강민부터 4번 제이미 로맥까지 연속 4안타가 쉬지않고 터지며 단숨에 3-0을 만든 SK는 3-2로 쫓긴 3회말엔 1사 3루서 최 정의 좌월 투런포로 5-2로 앞섰다. 최 정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28호를 기록했다. 심정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통산 홈런 6위에 올랐다.
7회말 최 정과 로맥의 연속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8-2까지 점수차를 벌려 승리를 굳혔다. 최 정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로맥이 3타수 2안타 2타점, 고종욱이 4타수 2안타 1타점 등 중심타자 3명이 7안타 7타점을 합작했다.
선발 박종훈에 이어 6회부터 나온 불펜진도 완벽했다. 서진용(1⅓이닝) 김태훈(1⅔이닝) 박정배(1이닝) 등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LG는 선발 이우찬이 4이닝 5실점하면서 초반 분위기를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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