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이 첫날부터 팀원들과 손발척척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세빌리아의 이발사' 2회에서는 이민정의 미용실팀과 에릭의 이발소팀이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하며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민정은 정채은, 수현 헤어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숙소에서 도보로 20여분 가량 떨어진 꽤 먼 거리의 출근길을 그림처럼 멋진 주변 거리와 파란 하늘에 감탄하며 유쾌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용실 도착과 함께 난관에 부딪혔다. 미용실의 열쇠를 숙소에 두고 왔던 것. 당혹감에 휩싸인 것도 잠시, 마침 집에서 나오던 미용실 사장에게 다가가 보조 키를 빌려 곧바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민정은 손님이 없는 아침 시간을 그냥 보내지 않았다. 정채연의 머리를 감기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기본적인 스타일링을 하는 과정을 연습하며 한국에서 실습했던 내용들을 다시 복기하며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습을 끝내자 마자 염색을 첫 손님을 맞았다. 손님의 스페인어 주문에 미리 준비해둔 스페인어 문장을 활용하며 손님의 스타일링 주문 파악은 물론 음료수부터 잡지책서비스에 핸드폰으로 분위기 있는 음악까지 틀어주며 센스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낯선 스페인어에 초반 조금 당황하는 모습이었지만 수현 헤어스타일리스트를 중심으로 염색에서부터 드라이 작업까지 손발을 척척 맞추며 첫날부터 동시에 손님 둘의 스타일링을 진행해 내는 환상의 팀웍을 발휘했다.
이민정의 미용실팀은 첫날부터 단시간에 안정된 호흡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헤어스타일을 두고 엄마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녀 손님을 맞아 난감해 하는 모습의 3회 예고가 공개되며 이민정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증을 높였다.
첫회부터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낳고 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매주 목요일 MBC 에브리원에서 저녁 10시 10분 방송되며, 오늘부터 MBC로 통합 편성되어 채널 11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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