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정상급 윙어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바이에른의 상징과도 같았던 '로-베리' 콤비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동시에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났기 때문이다.
세르쥬 나브리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나브리와 호흡을 맞출 윙어 한 명이 부족하다. 르로이 사네(맨시티)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와 연결된 이유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2013년부터 바이에른에서 활약 중인 중앙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도 환영받을 선수라고 주장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경기를 앞두고 "탑 플레이어라면 누구라도 바이에른에서 환영받을 것"이라며 "만약 베일이 이적하길 원한다면, 그 또한 환영받을 것이다. 우린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은 구단의 역사적인 미드필더인 로벤과 리베리를 잃었다. 베일은 로벤, 리베리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플레이한다"며 베일이 영입된다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거라 내다봤다.
베일은 지난시즌 도중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임한 뒤로 선발 멤버에서 멀어졌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타팀으로 이적할 거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과 링크가 떴지만,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지단 감독은 "베일은 여전히 레알 선수"라면서도 "앞으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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