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시즌 개막 이후 두 달도 안돼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이 바뀌었다.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에서 팀이 많이 바뀌었다. KIA 타이거즈는 아직 '5강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KIA는 전반기까지 39승55패(승률 0.415)를 기록, 8위를 마크했다. 김기태 전 감독이 사퇴한 뒤 5월 17일부터 두 달간 순위를 두 단계 끌어올렸다. 더 올라갈 수 있었지만 순간마다 타격 부진과 마운드 불안으로 5위 NC 다이노스와는 격차가 더 벌어진 상태다. 8.5경기차다. 6위 KT 위즈와도 7경기차로 벌어져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뒤 후반기에는 49경기가 남았다. 어떤 점을 보완해야 격차를 줄이고 '가을야구'에 근접할 수 있을까.
우선 외국인 투수들이 제대로 부활했음을 알려줘야 한다. 우선 '에이스' 양현종과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제이콥 터너는 7월 마지막 두 경기에서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치상으로는 '극과 극'이었다. 9일 삼성전에선 6이닝 무실점, 14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7이닝 5실점(4자책) 했다. 그러나 코칭스태프에선 터너의 후반기 반등을 기대했다. 한화전 실점은 많았지만 터너가 "바닥에 패대기 치는 변화구를 줄이고, 야수들을 믿어라"라는 서재응 투수 코치의 조언을 경기에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한 때 불펜 보직 변경을 시사했던 박 감독대행은 "터너는 후반기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윌랜드는 7월에만 2승을 챙겼다. 6일 LG 트윈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1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특히 7월 평균자책점(2.18)이 올 시즌 월별로 따지면 가장 좋다. 외국인 투수들이 승리에 발판을 놓거나 버텨주면 연패 방지 또는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다.
불펜진의 안정도 절실하다. 전상현 하준영 고영창 박준표 등 필승조는 최근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스타전 휴식기 직전 안정을 되찾을 모습이었다. 특히 박준표는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방망이 경쟁력도 무시할 수 없다. '꽃범호' 이범호의 현역은퇴로 인해 자연스럽게 리빌딩이 됐다. 관건은 역시 체력이다.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지 않다. '히트상품' 박찬호와 '멀티 맨' 이창진이 체력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들쭉날쭉한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성공적 트레이드라고 평가받고 있는 '우타거포' 이우성이 가세한 상황에서 KIA 타자들은 좀 더 집중력 있게 방망일를 돌릴 필요가 있다. 이젠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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