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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프리토크]'NC전 ERA 11.12' KIA 터너, 엔트리 말소 이유

by 나유리 기자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터너가 위기를 맞자 서재응 코치가 올라가 진정시키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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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워낙 좋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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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터너 이야기를 꺼내는 KIA 타이거즈 박흥식 감독대행의 얼굴은 어두웠다. 만족스럽지 못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터너는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3⅓이닝동안 9안타 1탈삼진 1볼넷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KIA는 29일 1군 엔트리에서 터너를 제외할 예정이다. 취재진과 만난 박흥식 대행은 "터너가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 NC 다이노스전(3~4일)에 등판하게 된다. NC전에 워낙 약하기 때문에 열흘 쉬고 8~9일 한화 이글스전 중 마운드에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터너는 올 시즌 NC전에 3차례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11.12로 극도로 부진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3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2.11로 타팀 상대 성적 중 가장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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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찾게 해주기 위한 방책이 될 수 있다. 터너는 5월 29일 한화전에서 시즌 4승을 거둔 이후 9경기에서 승리 없이 5패만 기록 중이다. 워낙 페이스가 좋지 않은데 이런 와중에 또 NC를 만나는 것보다는 열흘 휴식 후 한화를 상대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렇다고 해서 KIA가 터너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 현재 8위인 KIA는 현실적으로 순위 싸움에 '올인'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있다. 일단은 터너가 살아나는 것이 '베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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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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