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2019년 상반기 미니시리즈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가 평정했다.
닐슨코리아는 2019년 1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SBS를 비롯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영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 '열혈사제'는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최고시청률 24.7%, 그리고 평균시청률 18.1%로 1위였다. 뿐만 아니라 광고관계자들의 주요 판단지표에서도 7.63%로 당당히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지난 2월 15일 SBS 첫 금토드라마로 포문을 연 이명우감독과 박재범작가 콤비의 익스트림 코믹수사극 '열혈사제'는 사제 김해일역 김남길과 경찰 구대영역 김성균, 검사 박경선역 이하늬 등을 포함한 연기자들의 열연이 갈수록 빛을 발했다. 덕분에 40부작이었던 드라마는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것.
그리고 2위는 14.2%를 기록한 KBS 2TV '닥터 프리즈너'였고, 3위는 13.6%의 JTBC '스카이캐슬'이었다. 이어 4위는 12.8%를 기록했던 SBS '황후의 품격'이, 5위는 12.4%인 '신과의 약속'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KBS 2TV '왜그래 풍상씨'와 tvN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 '남자친구', MBC '슬플 때 사랑한다', tvN '왕이 된 남자'가 6위부터 10위까지 링크되었다.
그리고 시청률순위 20위까지 확대할 경우 SBS는 13위 '녹두꽃'과 17위 '해치', 19위 '운명과 분노'까지 포함시키면서 총 5개 작품을 리스트에 올릴 수 있었다. 여기서 조사기간을 좀 더 확대할 경우에는 최근 방송시작과 함께 많은 화제를 뿌리며 상승세에 있는 금토극 '의사요한'이 평균 10%에 이르는 시청률 덕분에 SBS는 총 6개의 작품을 포함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20위까지에는 KBS 2TV가 총 4개 작품을, 그리고 MBC가 5개 작품을 순위에 올렸다. 또한 유료플랫폼으로 시청률을 조사하는 tvN과 JTBC는 각각 4개 작품과 2개 작품이 언급되었는데, 참고로 최근 종영된 이들 방송사의 '아스달 연대기'와 '보좌관'은 각각 18위와 28위에 링크되기도 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 미니시리즈 시청률 조사결과 이처럼 SBS의 '열혈사제'가 굳건하게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SBS를 중심으로 지상파 드라마들의 건재함도 빼놓을 수 없다"라며 "그리고 하반기에는 현재 방영중인 '의사요한'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은 또 어떤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도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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