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마약 혐의' 황하나(31)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도 쌍방 항소에 나섰다.
황하나 측 법률대리인이 26일 항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마약 혐의에 대해 검찰과의 법적 다툼을 이어갈 의사를 밝힌 것.
같은날 수원지방검찰청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도 "(1심)양형이 부당하다"며 쌍방 항소에 나섰다. 검찰 측은 황하나가 2011년 3월 이미 대마초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장기간에 걸쳐 필로폰 투약을 한 만큼 보다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2015년 5월에서 9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 3번, 2018년 2~3월에는 박유천과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역시 3회 등 총 6차례 투약한 혐의다. 이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황하나는 1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과거 제 행동들이 너무 원망스럽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있다. 삶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치료를 병행해 온전한 사람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고, 19일 선고 재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 추징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즉각 석방된 황하나는 "과거와는 단절되게 반성하며 살겠다.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 항소는 안 한다"면서 "(아버지와 경찰청장은 '베프'가)아니다. 죄송하다"고 답한 바 있다.
황하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 논란 관계자이기도 하다.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가 동남아 사업가 조 로우, 밥 등과 함께 한 자리에 황하나가 함께 있었다는 증언이 소개된 바 있다. 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황하나의 아버지 황모씨는 28일 자신의 SNS에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남들이 뭐라 해도, 마음 파장이 일어나도, 한발한발 인생을 돌아보며 달린다"며 팔꿈치에 상처를 입은 황하나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황하나에 앞서 동일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박유천은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 선고를 내렸다. 박유천 역시 판결 즉시 구치소에서 석방되는 기쁨을 맛봤다. 박유천은 항소를 포기, 집행유예를 포함한 형이 확정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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