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모창민이 공격에 불을 지피는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모창민은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NC가 0-2로 뒤지던 4회말 2사 1루 찬스를 맞이했다. 두산 선발 투수 이용찬을 상대하던 모창민은 2B1S에서 4구째 높은 슬라이더 실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이다.
모창민의 홈런으로 NC는 2-2 동점을 만들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