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투수 조 윌랜드가 시즌 7승 달성 요건을 갖췄다.
윌랜드는 31일 인천 SK행봉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2안타 4볼넷 4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윌랜드는 7월에만 3승(1패)을 챙기게 된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 151km를 찍은 윌랜드는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을 섞어 총 91개의 공을 뿌렸다.
1회 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의 3점 홈런 지원을 받은 윌랜드는 1회 말 불안함을 노출했다.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고종욱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 말 삼자범퇴로 처리한 윌랜드는 3회 말에도 최 정에게 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로맥과 이재원을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에는 1사 이후 정의윤에게 2루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버텨낸 윌랜드는 5회에도 삼진 한 개를 곁들여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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