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가 118일 만에 본회의를 여는 가운데 여야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해 처리가 또다시 지연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7월 임시국회의 첫 본회의를 개최한다.
본회의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과 러·일·중 규탄 및 유감 결의안 ▲권익위원, 인권위원, 주식백지신탁위원 등 인사안건 ▲추경안 및 기금안 ▲외통위를 통과한 동의안 8건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 141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작 추경안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예정된 시각에 처리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예산결산위원회 추경소위는 이날 새벽까지 마라톤 회의를 이어가며 추경안 감액 및 증액 심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여아가 이견이 좁히지 못하면서 심사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본회의가 순연되거나 다른 법안을 먼저 처리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회에 제출된 지 99일이 지난 추경안이 처리될 수 있을지 어떤 분야의 예산이 삭감되고 증액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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