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강릉시청은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청과의 2019년 내셔널리그 16라운드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후반기 들어 한번도 지지 않은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강릉시청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후반기 5경기 무패(4승1무)를 이어간 강릉시청은 선두(승점 39)를 질주했다. 2위와의 승점차를 15로 벌렸다.
강릉시청의 공격력이 빛났다. 전반 10분 이중서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강릉시청은 후반 11분 윤정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강릉시청이 골폭풍을 이어갔다. 후반 22분과 34분 신영준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49분 심광호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대승을 마무리했다.
'디펜딩챔피언' 경주한수원은 2위로 뛰어올랐다. 경주한수원은 3일 홈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신입생' 서동현이 전반 38분 결승골을 넣었다. 전반기 득점력 저하로 고생했던 경주한수원은 하반기 승부수로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서동현을 영입했다. 서동현은 데뷔전부터 골을 넣으며 기대에 멋지게 부응했다. 경주한수원은 승점 24로 부산교통공사(승점 22)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대전코레일은 부산교통공사를 3대0으로 제압했고, 창원시청은 김해시청을 2대0으로 꺾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9년 내셔널리그 16라운드(2~3일)
대전코레일 3-0 부산교통공사
강릉시청 4-1 천안시청
창원시청 2-0 김해시청
경주한수원 1-0 목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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