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박석민이 동점홈런을 날렸다.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석민은 0-1로 뒤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라이온즈 선발 백정현으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17호 홈런. 볼카운트 2-1에서 130㎞ 가운데 서클 체인지업을 당겨 비거리 120m의 큼직한 홈런을 뽑아냈다. 4회초 선취점을 내준 NC로서는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소중한 한방이었다. 박석민의 동점 홈런에 힘입어 NC는 4회말까지 1-1 동점을 이뤘다.
창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