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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의 최종 데뷔 문턱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이진혁은 떴다 하면 각종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이고, 화제성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라디오스타'로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르게 된 이진혁은 "이렇게 사랑 많이 받을 줄 몰랐다"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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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시절 겪었던 왕따 경험 때문이었다. 이진혁은 "중학교 때 왕따를 당했었다. 나는 감정에 솔직했는데 그러다 보니 질풍노도의 시기의 친구들과 안 맞았다. 중학교 내내 방황했다. 그때 가족들이 하고 싶은 게 뭐냐고 했을 때 방송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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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는 물론이고, 카페인까지 멀리하는 자발적 청정돌 이진혁의 롤모델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였다. 유노윤호의 열정에 감탄을 표한 이진혁은 롤모델을 향한 헌정 댄스를 추는가 하면 MC 안영미의 '가슴 댄스'를 따라 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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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훈'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장훈은 "무플 보다 악플이 낫다. 안티 팬 한 명이 공연을 왔고, 그다음부터 댓글이 좋게 바뀌었다. 심지어 고등학교 축제 섭외까지 온다. 숲?훈으로 가장 놓은 건 노래하는 것이 자유로워졌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독도 지킴이' 김장훈은 매년 일본 입국 가능 여부를 체크한다면서 과거 자신과 함께 독도 수영 횡단을 했다가 '일본 입국 금지'를 당했던 송일국의 일화를 전하며 "너무 멋있다"고 감탄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에서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선언한 돈스파이크는 "음악을 잠시 내려놓고 예능과 음식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나랑 반대다. 나는 방송을 잠시 놓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중학교 시절 한 친구가 심하게 놀려 크게 다툰 일이 화근이 돼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이 있었던 돈스파이크는 24년 만에 문제의 친구를 사우나에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먼저 알아보고 오길래 '죄송한데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용서가 안 되더라. 저는 괴로워했던 그 기억 밖에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효민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효민은 중국 재벌 왕쓰총에게 계약금 90억과 슈퍼 카를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 "'진짜였으면 좋겠다' 싶어 알아봤는데 왕쓰총이 관련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해명했다.
효민은 남친의 슈퍼 카 선물 루머에 대해 "제가 대외적으로 탔던 차가 있다. 그게 사실 아는 사람이 자동차 쪽에서 일해서 홍보를 부탁했다. 6개월간 타는 것으로 계약하고 노란색 슈퍼 카를 탔다"고 토로했다. 자신을 향한 모든 댓글을 다 본다고 고백한 효민은 "보면 좋은 것들도 있다. 선플의 양보다 악플의 양이 많은 걸 아는데, 선플이 조금씩 느는 순간이 있다. 그걸 보려고 본다. 그걸 보면 다른 것이 생각이 안 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효민은 티아라 불화설 논란 당시 힘이 됐던 친구에 대해 "그때 유일하게 챙겨줬던 친구들이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였다. 예능을 같이 했었는데 오히려 더 보란 듯이 보이는 곳에서 불러서 더 응원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이 "앞으로 모두 꽃길만 걷길ㅠㅠ",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 "CG 찰떡ㅋㅋㅋ 역시 CG 맛집", "진혁이가 나라다" "김구라 김장훈 티키타카 꿀잼"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호평 속에 시청률도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와 2부가 모두 4.8%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 역시 5.4%(23:56, 23:58)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