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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지은과 윤정우는 더욱 과감하게 서로에게 다가섰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 엔딩에서 부부끼리 만났지만, 뒤로 몰래 손을 잡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상계단에 갔고, 윤정우는 "내가 당신 없이 살 수 있을까"라며 손지은을 껴안았다. 손지은도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며 뜨겁게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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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온통 윤정우로 가득한 손지은은 애완 앵무새 믿음이를 진창국의 후배 고윤아(박민지 분)에게 맡기고 밤 12시 넘어 집에 들어오거나, 냄비를 태우는 등 수상한 행동으로 진창국의 의심을 샀다. 노민영은 윤정우의 SNS를 몰래 확인해 그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노민영은 윤정우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걸 확인하고 혼자 혼인 신고서를 제출해 윤정우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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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자리에는 손지은만 온 것이 아니었다. 노민영 역시 윤정우가 우산을 가져갔나 걱정하며 숲 체험 만남의 장소에 나간 것. 계속 남편을 의심하고, 윤정우가 다른 여자와 만나고 있다는 걸 확인까지 했지만 그 상대가 자신의 친구인 손지은이라는 사실은 노민영에게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손지은, 윤정우의 행복과 대비되는 노민영의 분노는 앞으로 다가올 혹독한 대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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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걸 알면서도, 자신을 잃을 걸 알면서도 뜨거운 사랑에 뛰어든 손지은과 윤정우. 두 사람이 뜨거운 사랑으로 인해 가장 행복할 때, 파국이 슬그머니 이들을 찾아왔다. 모든 것이 밝혀진 이후에도 이들은 이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앞으로 이들이 치를 대가는 얼마나 혹독할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오세연' 12회가 미친 듯이 기다려진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