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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지난 4월 27일 제주와의 첫 원정 맞대결에서 3대2승, 5월15일 FA컵에서 승부차기승, 6월16일 홈에서 리그 두번째 맞대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상주는 올시즌 4번째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기어이 4연승하며 '제주 천적'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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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일 경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버저비터 극장골로 2대1승리를 이끌었던 강상우의 발끝이 예리했다. 전반 31분 윤빛가람의 중거리 슈팅을 제주 골키퍼 오승훈이 흘린 것을 강상우가 쇄도하며 동점골을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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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7분 상주 심동운이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불발됐다. 제주는 후반 10분 마그노, 아길라르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3분 오사구오나의 슈팅이 불발됐다. 그러나 후반 20분 심동운의 쐐기골이 나왔다. 박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낸 이규성이 골대 앞 심동운에게 킬패스를 건넸고, 심동운이 넘어지며 필사적으로 밀어넣은 슈팅이 골대 구석에 꽂혔다. 전반 PK를 유도하는 등 날선 모습을 보여준 심동운이 기어이 골맛을 봤다. 시즌 첫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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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0대5 완패에 이어 또다시 1대4로 대패하며 안방에서 2연패, 5경기 무패 늪에 빠졌다. 상주는 경남전 극장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바짝 끌어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