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에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의 말이다.
축구 전문 매체 골 닷컴 영국판은 11일(한국시각) '반 다이크는 발롱도르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지만, 자신은 발전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 반 다이크는 2019년 발롱도르 강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 다이크가 발롱도르를 거머쥐면 수비수로는 프란츠 베켄바워, 파비오 칸나바로 이후 세 번째다.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반 다이크는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된 것은 영광이다. 하지만 나는 단지 경기에 집중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으로 확신한다. 내가 뽑히면 매우 영광이다. 그러나 뽑히지 않는다고 해서 세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 나는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나는 내가 뛰는 모든 경기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싶다. 훈련 때도 다른 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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