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어제 방송에는 연승에 성공하며 가왕석 요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107대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게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최효섭의 '세월이 가면'을 부르며 마지막 경연무대를 장식한 '우주인'과 '가왕트랄로피테쿠스'의 무대는 가왕전을 방불케 했다. 결국 아쉬운 대진운으로 '우주인'은 '가왕트랄로피테쿠스'에게 2라운드 길을 열어줬지만, 탈락곡으로 알리의 '지우개'를 본인만의 색깔을 담아 끝까지 감동을 적셔줬다. 뮤지컬 배우라는 추리까지 이끌어낸 '우주인'의 정체는 그룹 크나큰의 메인보컬 정인성이었다.
Advertisement
또한 '아이돌 같은 아이둘'의 정체가 전설의 힙통령, 그룹 리미트리스의 래퍼 '장문복'이었다. 장문복은 랩을 뛰어넘는 수준급의 노래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으로 랩도 좋지만 노래를 더 했으면 좋겠다고 네티즌들이 열광했다. 방송직후 다수의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싹쓸이하며 화제가 됐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랩이 아닌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선 그는, 무대를 꼭 보여주고 싶은 사람으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꼽았다. 몇 년간 투병생활을 하다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어머니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는 안방을 뜨거운 눈물로 적셨다. 그룹 '리미트리스'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열혈 활동을 예고한 장문복은 계속 실시간 검색어를 달구면서 "꽃길만 걸어요 엔딩요정!", "어머니의 몫까지 온 마음 바쳐 응원합니다!", "열 아들 안 부러운 장문복 ?!" 등 장문복에게 격려의 메시지가 계속됐다.
Advertisement
최희는 "사실 음원을 낸 가수다. 제 음원 '이 맘이 뭔지'가 역주행하는 큰 꿈을 품고 '복면가왕'에 나왔다"며 깜찍한 욕망을 꺼내들었다. 더불어 무료로 피쳐링이 가능하다며 판정단 김현철에게 적극 어필까지 하며 노래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최희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실제로 2년 전 냈던 음원 '이맘이 뭔지'가 음원차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Advertisement
3연승의 문턱에서 위기를 만난 가왕 '노래요정 지니'와 4명의 가수들과 펼치게 될 108대 가왕전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5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