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의 4번타자 이대호가 동점 홈런을 날렸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롯데가 3-4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섰다.
한화 선발 장민재를 상대한 이대호는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이 됐다. 이대호의 시즌 14호 홈런이다. 지난 13일 KT전에서 13호 홈런을 친 후 2경기만에 다시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4-4 동점 균형을 맞췄다.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