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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이 여타 멜로드라마와 차별화되는 결정적 요소는 금기된 사랑으로 인한 혹독한 대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점이다.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 손지은(박하선 분)과 윤정우(이상엽 분)은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오세연' 12회 엔딩에서 손지은을 위해 이별을 고한 윤정우,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손지은, 윤정우의 아내이자 손지은의 친구인 노민영(류아벨 분)의 삼자대면은 이 같은 사랑의 대가를 처절하게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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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오늘(16일) 방송되는 '오세연' 13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에는 손지은을 둘러싼 두 남자 윤정우와 진창국이 있다. 진창국은 온몸으로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며, 윤정우의 멱살을 쥐고 있다. 윤정우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 채 멍하니 서 있을 뿐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넋이 나간 듯 주저 앉아 있는 윤정우의 모습도 보인다. 진창국의 분노, 윤정우의 허탈함이 극명하게 대비되며 '오세연' 13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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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상엽, 정상훈 두 배우의 열연이다. 이상엽은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는 윤정우의 아픈 감정을 공허한 눈빛과 표정 속에 모두 담아냈다. 정상훈은 탁월한 감정 표현력으로 진창국의 분노를 그려냈다.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이 극찬을 모으는 '오세연'이지만, 그중에서도 빛나는 두 남자 배우의 에너지가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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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