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숙이 정우성과 이정재를 '영화보장'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스카이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은이, 김숙, 황제성, 박지선이 참석했다.
김숙은 "저도 영화에 카메오를 출연했고, 친분을 쌓은 분들도 있다.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와 원래는 무명이었는데 자리를 잡은 친구들도 있다. 오늘 기사가 나가면 다들 연락을 피하지 않을까 싶은데 끈끈한 분들은 나올 거다. 저의 최종 목표는 정우성 씨를 모시는 거다. 이 프로가 오래 가서 친분을 쌓아서 정우성 씨나 이정재 씨를 모시고 싶다. 저희의 꿈이다"고 말했다.
이어 "친분은 라미란 씨가 있다. 무릎을 꿇고 빌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은 기존 영화 프로그램과는 180도 다른 차별화된 구성으로 영화 속 허를 찌르는 TMI를 집요하게 발굴하여 시청자의 잡지식 세계를 넓혀주는 프로그램. 다섯 명의 MC들이 영화 속 TMI(Too Much Information)를 찾고,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전화연결과 실험카메라 등을 접목시켜 궁금증을 해결한다. 송은이, 김숙, 장항준 감독, 황제성, 박지선이 5MC로 활약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