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선수권에서 순항을 이어가지 못했다.
복식은 간신히 체면을 살렸고, 단식은 모두 탈락했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끝난 201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단식 2명, 복식 4팀을 출전시켰다.
이 가운데 여자복식 이소희(25·인천국제공항)-신승찬(25·인천국제공항) 조와 혼합복식 서승재(22·원광대)-채유정(24·삼성전기), 남자복식 최솔규(24·요넥스)-서승재가 각각 살아남았다.
전날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인도네시아)을 꺾는 이변을 일으킨 최솔규-서승재(세계 23위)는 16강전에서도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솔규-서승재는 대만의 이 양-왕치린(세계 9위)을 맞아 1세트를 19-21로 아깝게 내줬지만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3-21로 따냈고, 3세트도 21-16으로 잡으며 2대1로 승리했다.
혼합복식 세계 7위 서승재-채유정은 15위 니핏폰 푸앙푸아펫·사비트리 아미트라파이(태국)를 2대0(21-17, 21-6)으로 완파했다.
서승재-채유정은 23일 저녁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젱시웨이·후앙야칭(중국)을 만나 가장 큰 고비를 넘어야 한다. 더구나 서승재는 8강전에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경기를 모두 뛰게 돼 어깨가 무거워졌다.
한국 여자복식의 간판 이소희(25·인천국제공항)-신승찬(25·인천국제공항)은 세계 19위 델라 해리스-리키 프라디프타(인도네시아)를 2대0(21-17, 21-18)으로 물리치며 복식의 자존심을 살렸다.
반면 여자단식의 성지현(28·인천국제공항)과 김가은(21·삼성전기)은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 세계 11위 성지현은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4위)를 맞아 1세트 18-21, 2세트 13-21로 각각 내주며 0대2로 패했다.
막내 김가은(세계 29위)도 세계 2위의 강호 타이추잉(대만)과의 16강에서 두 세트 모두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분전했지만 0대2(22-24, 22-24)로 졌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여자복식 조 김소영(27·인천국제공항)-공희용(23·전북은행)은 세계 4위의 강호 첸칭첸-지아이펀(중국)에 1대2로 역전패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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