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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손지은(박하선 분), 윤정우(이상엽 분)의 사랑 향방이다. 서서히 깊숙이 서로에게 스며들어, 어렵게 본인들의 감정을 인정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곧바로 이 사랑이 각자의 배우자는 물론 세상에 알려지며 큰 위기에 처했다. 특히 '오세연' 14회 엔딩에서는 오직 사랑만을 선택하고 도피한 손지은, 윤정우가 원래의 배우자 진창국(정상훈 분), 노민영(류아벨 분)에 의해 강제로 이별하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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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윤정우와 노민영은 텅 빈 거실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삿짐센터 인부들을 바라보고 있다. 다음 사진에선 윤정우 혼자 거실에 우두커니 서있다. 윤정우의 수심 가득한 표정이 보는 이들도 쓸쓸하게 만든다. 마지막 사진에서 윤정우는 앞서 손지은과 나눠 가진 새 목걸이를 만지고 있다. 이사를 하는 순간에도 손지은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애절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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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둘 중 누군가가 이 동네를 떠난다는 건 손지은과 윤정우의 완전한 이별을 의미하는 것 같아 열혈 시청자의 마음을 아리게 한다. 과연 윤정우와 노민영은 진짜 미국으로 가는 것일까, 동네를 떠나는 윤정우는 손지은도 영영 떠나게 되는 것일까, 두 사람은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는 것일까. 단 세 컷의 사진만으로도 '오세연' 15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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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