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귀중한 솔로 홈런을 쳤다. 페르난데스의 시즌 15호 홈런.
페르난데스는 팀이 2-1로 앞선 6회말 2사 후 헨리 소사의 4구 몸쪽 떨어지는 변화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페르난데스의 솔로포로 두산은 3-1로 달아났다.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