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이용찬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용찬은 2-1로 리드한 5회초 1사 1,2루에서 교체됐다. 이어 등판한 윤명준이 위기를 넘고, 실점하지 않았다. 두산은 탄탄한 수비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쐐기 홈런 등을 묶어 4대2로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질주했다.
이용찬은 SK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구석 구석을 찌르는 패스트볼과 낙차 큰 포크볼을 활용해 위기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99개. 패스트볼(39개)에 포크볼(36개), 커브(13개), 슬라이더(9개), 체인지업(2개)을 섞었다. 구원 등판한 윤명준(1이닝)-권 혁(⅔이닝)-함덕주(⅔이닝)-이형범(1⅓이닝)도 릴레이 호투로 무실점을 합작했다.
이용찬은 경기 후 "중요한 경기를 승리해서 기쁘다. 코치님들과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내 공을 던지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답답했다. 오늘 경기로 그동안 안 좋았던 밸런스가 잡히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을 얻었다.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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