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난 24일 서울 경마공원을 찾은 초보고객을 대상으로 시민단체 중독예방시민연대와 공동으로 '건전경마 문화정착 위한 이용자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몰입 및 불법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이용자 입장에서 내용을 구성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말까지 매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지속 협업해 30일에는 서울 경마공원에서 공동으로 건전경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경마이용자를 대상으로 중독예방교육 등 이용자보호를 통한 건전경마문화 정착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초부터 300여명의 청년인턴사원을 채용해 전국의 사업장에서 대대적인 경마 건전화활동을 전개했다. 매주 찾아가는 캠페인을 통해 현장에서 건전경마 이용방법을 교육하고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밀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14개의 유캔센터(중독예방활동 전문센터)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는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까지는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유캔센터 설치를 통해 고객접점현장에서의 이용자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올해 최고의 경영목표는 경마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제공을 통해 건전한 경마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건전경마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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